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기장군 장안리 ‘밀레니엄 나무’ 찾은 해외 관광객
부서명
마이스산업과
전화번호
051-888-5191
작성자
손원석
작성일
2023-03-29
조회수
42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장안리 ‘밀레니엄 나무’… 수령 1,300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 1999년 산림청으로부터 ‘밀레니엄 나무’로 지정돼 ◈ 지난해 국제회의 설명회에 참가한 해외 여행업체 관계자가 받은 기념품 스토리에서 영감 얻어 관광코스로 선정
첨부파일
내용

장안 밀레니엄나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5일 외국인 관광객 40여 명이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에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느티나무(수령 1,300년)인 ‘장안 밀레니엄 나무’를 찾았다고 밝혔다.

 

  1999년 산림청으로부터 ‘밀레니엄 나무’로 지정된 ‘장안 밀레니엄 나무’는 그 이전인 1978년 8월 12일부터 기장군에서 시 보호수로 지정받아 관리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장안 밀레니엄 나무’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이는 지난해 말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회의 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해외 유명 여행업체 관계자가 선물로 받은 기념품과 관련이 있다.

 

  배부된 기념품에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장안 밀레니엄 나무’를 형상화한 이미지와 함께 그 의미가 적혀있었는데, 이를 감명 깊게 본 해외 여행업체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올해부터 업체 관광코스로 이곳을 선정하게 됐다.

 

  이 여행업체는 코로나 이전 한국에 13만 명 정도의 관광객을 송출하였고, 부산지역에는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을 보내왔다. 올해부터 코로나 상황이 해소되어 점차적으로 송출 인원을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올해부터는 부산지역에 더 많은 관광객을 보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현지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를 세계 최고의 국제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은 물론 우리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 등을 적극 발굴하고 활용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해나가야 한다”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