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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65세 이상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수급 지연 해소한다! -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대폭 확대
부서명
자치분권과
전화번호
051-888-4512
작성자
강주희
작성일
2022-03-18
조회수
62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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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확진자 급증에 따른 정부의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수급 지연으로,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 미지급 사례 발생… 부산시, 확보 물량 총력 지원 ◈ 오늘(18일)부터 12세 이상 취약계층 누구나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신청 가능… 취약계층 재택치료 사각지대 해소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부터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 대상을 12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재택치료키트 지급 기준이 상향 조정되면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60세~64세를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정부의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가 전국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치료 기간 내 키트를 지급받지 못하는 집중관리군 대상자(65세 이상)가 발생하자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이어, 오늘(18일)부터는 연령 상한을 폐지하여 12세 이상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확대한다. 

 

  변경되는 부산형 건강관리세트 지원기준에 따르면, 12세 이상 ▲1인 가구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부산시 코로나19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확진자는 확진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안내받는다.

 

  다만, 집중관리군(65세 이상)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산형 건강관리세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경우, 보건소에서 지급되는 정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키트는 지급되지 않는다. 

 

  부산형 건강관리세트에는 해열제, 종합감기약, 체온계, 자가진단키트가 포함되며, 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 환자 관리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살펴, 시민들께 공백없는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2세 미만 소아의 경우 기존과 같이 별도 신청 없이도 관할 구·군 보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