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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부권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부산시, 저감조치 나서
부서명
기후대기과
전화번호
051-888-3582
작성자
염승희
작성일
2022-03-04
조회수
316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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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국외 유입된 초미세먼지 농도 대기 정체로 어제(3일)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 지속 증가… 오후부터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 추가 유입 예상 ◈ 노약자·어린이·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 자제해야… 부득이 외출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 당부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14시 기준, 서부권역(북·사하·강서·사상구)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35㎍/㎥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어제(3일), 국외 유입된 초미세먼지 농도가 대기 정체로 오후부터 지속해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늘(4일) 오후부터는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발원 황사 추가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즉각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오후부터 황사 추가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is.busan.go.kr/environmental/air001.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