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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부울경 환경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

「부산·울산·경남 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 개최
부서명
환경정책과
전화번호
051-888-3615
작성자
문규식
작성일
2021-12-16
조회수
37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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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2.16. 13:30, 부울경 지자체·교육청·지역환경교육센터·민간단체 등 공동으로 참여하는 워크숍 첫 개최… 상호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환경교육 협력체제 구축 도모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6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부산·울산·경남 환경교육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울경 지역의 시도와 교육청, 지역환경교육센터, 민간단체 등 다양한 환경교육주체가 함께하는 첫 행사이다. 특히, 이는 최근 균형발전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관련하여 환경행정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창규 환경부 환경교육팀장이 내년 시행되는 개정 환경교육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이어서 ▲3개 시도와 교육청, 환경단체에서 환경교육단체서 환경교육 추진현황과 계획 등을 발표하고, ▲최경식 부산환경교육센터장 주재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부울경 환경교육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경행정분야 협력을 다짐하고, 교육주체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3개 시도를 순회하면서 기후위기, 탄소중립 시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부울경 광역행정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로부터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을 받았으며 내년에는 정부예산 2억 원을 신규로 지원받아 시민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환경단체 지원 등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낙동강·지질공원 등 지역의 환경명소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환경공단의 환경시설 등 약 30개소의 환경교육장을 22개 코스로 구성해 ‘환경벨트투어’를 운영하고, 폐교된 (구)반여초등학교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지역거점 종합적 환경체험교육시설(eco-school)로 조성하는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