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 부산시·현대자동차·공동모금회,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의료사각지대 최소화… 건강의료버스가 직접 찾아갑니다!
- 부서명
- 복지정책과
- 전화번호
- 051-888-3192
- 작성자
- 최문석
- 작성일
- 2021-11-22
- 조회수
- 687
- 공공누리
-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부제목
- ◈ 11.22. 17:00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현대자동차-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 체결… 의료취약 돌봄 대상자 발굴 및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추진 ◈ 현대자동차·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 요청에 적극 화답… 친환경 전기버스 구입 위한 기부금 후원 및 접수·배부 역할 수행 ◈ 박형준 시장 “의료 취약계층에 큰 힘 될 것…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추진에 박차”
- 첨부파일
-
- 20211122 찾아가는 의료버스 기부 화상 업무협약 (영상회의실) 01.jpg (파일크기: 398 KB, 다운로드 : 81회) 미리보기
- 11-22(월) 보도자료(부산시, 의료사각지대 최소화… 건강의료버스가 직접 찾아갑니다!).hwp (파일크기: 1 MB, 다운로드 : 125회) 미리보기
- 내용
-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버스’가 부산을 달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현대자동차(사장 지영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는 오늘(22일) 오후 5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직접 화상으로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0월, 부산시는 사업추진 파트너로서 ESG 경영*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현대자동차와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참여를 요청하였고, 이에 두 기관이 적극 화답해 이번 협약이 성사되었다.
* ESG 경영: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중심으로 한 경영.
- (환경) 친환경차 확대, 지속적인 기술개발, 제품 연비 개선, 탄소배출 감축 활동
- (사회)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통해 고객 가치 향상에 기여
협약서에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간의 역할 등이 담겼다. ▲부산시는 사업비 지원, 수행기관 공모 등 사업추진의 행정 지원을 ▲현대자동차는 기부금(친환경 전기버스 구입용) 후원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 수행기관 배분의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령층의 만성질환과 신체기능 저하 등에 따라 지역사회에 기반한 밀착관리 체계의 필요성이 증대하였고,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속에 공공의료기관 운영 축소 등으로 의료 취약계층이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겪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도입하였다. 현재 의료버스 1대를 이용해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 기간과 의료버스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의료취약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특히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와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복지, 돌봄을 통합하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2년 3월부터 12월이며 시는 부산지역 230곳의 주야간보호센터와 사회복지관 등 의료취약 계층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전기버스 3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마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탑승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어느 정도 꾀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 시가 새롭게 추진 중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사업의 대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세부 추진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보건의료, 복지, 돌봄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찾아가는 의료버스 공감 포럼」을 2차례 운영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다방면의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