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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배달앱 동백통, 소비자 체험단 통해 탄탄하게 간다!
부서명
소상공인지원담당관
전화번호
051-888-4742
작성자
김신욱
작성일
2021-09-30
조회수
439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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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 소비자 체험단 100여 명 모집해 시범 테스트 진행 ◈ 내년 1월 정식 출시 예정… 11월부터 관내 지역 순차적 시범 테스트 진행해 완성도 높여 ◈ 민간 배달앱 과도한 수수료 대응한 3무(無) 정책으로 지역 중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기대… 동백전 연동 결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 공공모바일마켓앱 ‘동백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해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부산시는 동백통 앱 개발을 완료하고, 9월 말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소비자와 가맹점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앱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체험단은 시범운영 권역인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부산 동백통 홈페이지(www.busandbt.com)를 통해 모집한다. 시는 연령대별로 체험단을 구성해 직접 체험에 따른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3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등 경품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11월부터는 전 구·군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체험단을 모집해 순차적으로 시범 테스트에 나선다.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오는 12월, 시스템 보완을 거쳐 내년 1월에 보다 완벽한 모습으로 동백통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백통은 지역 내 전통시장, 음식점, 중소기업 제품 입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정보를 제공하고, 주문·결제·배달까지 가능한 부산형 공공 상거래 애플리케이션(O2O 서비스)이다.

 

  이는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급변하면서 고객이 모여있는 온라인 플랫폼 활용 여부가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 된 만큼, 시가 지역 중소상공인의 비대면 비즈니스 전환 지원을 위해 구축한 서비스이다.

 

  특히,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체계(중개수수료 12~15%, 광고비 등)가 문제가 되자 부산시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으로 동백통 운영방침을 기획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동백통이 정식 출범되면 높은 수수료로 민간 배달앱을 이용해오던 소상공인들에게는 대안 플랫폼이 될 뿐만 아니라, 민간 배달앱 수수료 부과 비율도 낮추는 견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앱 내에서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연동 결제가 가능한 만큼, 지역화폐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동백통이 시의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소비자들에게는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중소상공인들에게는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효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소비 시대에 발맞춰 중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