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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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밑그림 그린다
- 부서명
- 자치분권과
- 전화번호
- 051-888-1817
- 작성자
- 양영주
- 작성일
- 2021-07-20
- 조회수
- 454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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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7.20.(화) 16:30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영남권 시도 연구원 추진,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 공동연구 진행상황 점검 및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별 발굴 전략·사업 논의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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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4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영남권 시·도 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진행 중인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의 시·도지사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의 진행상황 점검 및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별 발전전략과 그간 발굴해 온 공동협력 사업들을 보고받고 추가·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❶주요 보고 내용으로, 교통 분야의 경우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비전으로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대중교통체계 연계,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교통체계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또한,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 경남, 대구 등을 연계하는 간선 철도망과 영남권 주요 도시를 연계하는 순환 철도망 등을 주요 사업으로 발굴하고, 도로 부문의 경우 영남권역별 혼잡 및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로망을 연계하는 한편 일반도로, 교량, 터널 신설 등을 통해 영남권을 단일 생활권으로 묶는 방안들을 제안한다.
❷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낙동강 상수원의 수질개선과 상수원 확보를 위한 사업과 영남권을 국가 지진·방재의 선도모델로 구축하는 방안들을 제시한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구-경북-울산권 상수원 다변화’, ‘부산-경남권 상수원 다변화’ 사업 등이 공동협력사업으로 포함됐다.
그 외에도 낙동강 수질관리방안과 스마트 정수장과 관망관리 인프라 등의 사업이 함께 제안되며, 안전분야의 경우 영남권방재협의체 구성,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전략을 담았다.
❹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하나된 영남,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신관광지대’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추진방향으로 영남권 각 지역의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을 초광역적으로 연계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기반 강화하는 ‘영남권 대표(Y-Signature)’ 그랜드 투어를 재창조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강과 바다, 숲, 공원과 정원, 역사가 있는 그랜드 투어, 영남 대표 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등을 주요 협력사업으로 발굴했다.
김정수 부산시 자치분권과장은 “공동연구를 통해 영남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원과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부산연구원 관계자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고 영남권을 하나의 경제·생활 공동체로 확대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대구·울산·경북·경남 등 5개 시·도가 영남권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