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보도자료

- 희망은 험한 바다를 헤엄쳐 지금, 당신에게 오는 중입니다 -

부산시, 2021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게시
부서명
건축정책과
전화번호
051-888-4341
작성자
성정순
작성일
2021-06-01
조회수
34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자료는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제목
◈ 2021년 6월부터 8월까지(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고은영 씨 창작 작품 게시 ◈ 험한 바다를 헤엄쳐 희망은 곧 우리에게 오다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6월 5일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부산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편 문안은 지난 4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총 702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고은영 씨의 창작 작품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고은영 씨의 창작 문안은 ‘희망은 험한 바다를 헤엄쳐 지금, 당신에게 오는 중입니다’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속에 희망마저 보이지 않아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는 당선자 고은영 씨는 “희망은 결코 사라진 것이 아니라 험한 바다를 헤엄치며 더 단단해져, 지금 여러분께 오는 중”이라며, “절망하지 말고 함께 희망을 기다리며 이 여름을 버텨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머지않아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마음을 담은 문안”이라고 창작 의도를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문안은 코로나19 등으로 전례 없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처럼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되고,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