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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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 부서명
- 수산자원연구소
- 전화번호
- 051-209-0927
- 작성자
- 안신홍
- 작성일
- 2021-06-01
- 조회수
- 315
-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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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제목
- ◈ 6.1.~2. 부산 낙동강 유역 일대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 방류 ◈ 2014년부터 145만 마리의 동남참게 방류… 향후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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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낙동강 유역에서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올해 4월 자연에서 건강한 성숙 어미를 확보한 뒤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키고 40여 일 정도 키워, 전갑폭이 0.7㎝ 이상인 개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들을 북구, 강서구 등 낙동강 유역 어업인들과 함께 방류하고, 환경부 주최로 한국수자원공사와 낙동강하굿둑 상류에도 방류해 낙동강 유역 생태계 복원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에 처음으로 동남참게 종자 생산에 성공한 뒤 지금까지 총 145만 마리의 동남참게를 방류하였다. 또한,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예정이다.
임정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동남참게는 낙동강하굿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둔,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최소한의 어업인과 어선을 동원해 수산종자를 해상으로 운반·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