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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감성돔 18만 마리 방류
부서명
수산자원연구소
전화번호
051-209-0920
작성자
민병희
작성일
2021-05-13
조회수
29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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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5.13.~17. 부산 연안 일대 감성돔 치어 18만 마리 방류 ◈ 2009년부터 매년 방류해, 지금까지 935만 마리의 감성돔 방류… 향후 동남참게, 황복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 수산자원연구소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연안에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어린 감성돔 1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감성돔 치어는 올해 2월 수정란을 입식하고 연구소에서 부화시킨 후 80일 정도 키워 몸길이가 5.0cm 이상인 개체로, 자연 생태계에서 생존율이 높아 부산 연안의 자원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내만성 어종으로 큰 이동이 없는 감성돔은 수심 50m 이내에 바닥이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거나 암초지대인 연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자연에서는 50cm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한다. 1년생의 경우 대부분이 수컷이며, 3~4년생은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기도 한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인 만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감성돔 방류를 시작해 지금까지 부산 연안에 935만 마리의 감성돔을 방류하였다. 또한, 감성돔에 이어 동남참게, 황복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다.

 

  임정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감성돔은 방류 시 생존율이 높고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최소한의 어업인과 어선을 동원해 수산종자를 해상으로 운반·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