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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임시선별검사소 3곳·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2곳에서 무료검사 시행 -

부산시, 코로나19 진단검사 활성화… 누구나 부담 없이 검사 가능
부서명
보건위생과
전화번호
051-888-3425
작성자
박종태
작성일
2021-04-28
조회수
4068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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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동래역환승센터에 임시선별검사소 개소,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무료 진단검사 시행에 22곳 참여… 별도 검사비·진료비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 ◈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 총 3곳에서 7천500여 명·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2곳에서 2천500여 명 시민들이 코로나 진단검사 시행… 양성자 10명 조기 발견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임시선별검사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재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 부산지역 확진자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이나, 가족과 지인, 직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감염 불명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등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기 전에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기 위해 진단검사 활성화를 추진한다. 임시선별검사소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확대에 나선다.

 

  먼저, 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총 3곳을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과 15일부터 운영한 ▲부산시청(등대광장) 외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동래역(동래역환승센터 옆)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실제, 동래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운영 첫날인 26일에는 172명이, 27일에는 300명의 시민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4월 27일 기준) 총 7천507명의 시민이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7명의 확진자를 발견해 지역사회 내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였다.

 

  아울러 시는 지난 22일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진단검사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시 청구되는 진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경우, 30곳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별도로 진료비가 청구되어 시민들의 부담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어디서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이용 시 본인부담금(진료비)을 지원한다. 당초 21곳에서 1곳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의료기관 22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BHS한서병원 ▴좋은삼선병원 ▴대동병원 ▴동의병원 ▴부산성모병원 ▴기장병원 ▴좋은강안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부민병원 ▴좋은문화병원 ▴부산보훈병원 ▴삼육부산병원 ▴해동병원 ▴구포성심병원 ▴갑을녹산병원 ▴세웅병원 ▴광혜병원 ▴영도병원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총 2천533명의 시민이 진단검사에 참여해 그중 3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 16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 22곳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이 없어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이라도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참여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