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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다문화 청소년 격려를 위한 부산다문화국제학교 방문 -

오거돈 시장 “다문화 가족은 우리사회 소중한 구성원”
부서명
여성가족과
전화번호
051-888-1542
작성자
김미소
작성일
2019-12-24
조회수
1122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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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12.24. 14:00 오거돈 시장, 다문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부산다문화국제학교 방문 ◈ 우리사회의 구성원이자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감수성을 겸비한 다문화 청소년과 격려의 시간 가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감사 인사도
내용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늘(24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초량동의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방문했다.

 

  부산교총회관 1층에 위치한 부산다문화국제학교는 다문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초·중·고 3학급에 총 3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의 공교육 복귀를 돕고,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설현황 설명에 이어 교직원들과 환담을 나눈 오거돈 시장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다문화 가족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부산시도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법무부는 다문화 자녀들의 안정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등록 시 자녀의 취학 현황을 파악해 학교 밖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진학 유도방안을 도입하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도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환담에 이어 직접 수업 참관에 나선 오 시장은 보컬 수업에 참여해 가수 멜로망스의 ‘선물’을 열창하면서 아이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웃음을 자아내는 등 현장 방문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부산시는 내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찾아가는 다이음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을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양성하고, 유치원·어린이집·복지센터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에 직접 찾아가는 등 적극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