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바닷가 아쿠아리움 앞에서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00~17:00 실시 -
내용
부산의료원 내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에서는 하절기 성폭력 사건이 집중 발생하는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피서객 등 시민들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인 토요일 7월 19일, 7월 26일, 8월 2일 14:00~17:00 (3시간)에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 바닷가 아쿠아리움 앞에서 3회 실시하기로 하고, 동원인원은 총 11명의 경찰관 5명과 상담사 및 행정요원 4명, 자원봉사자 2명으로 구성하였다.
이 행사를 위해 해운대, 광안리, 송정, 다대포 해수욕장 4곳에 성폭력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성폭력 예방 가이드 전단지 및 홍보 리플릿 외에도 부채 및 볼펜 등 증정품도 배부한다.
또한 피서객 및 시민 상대 성폭력에 대한 인식전환 OX퀴즈 진행을 위해 스티커 부착식 가판을 설치 · 활용하고, 원스톱 지원센터 소개 및 현장 상담을 통하여 성폭력 사건 발생 시 대처방법과 신고요령도 안내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주 7월 19일(토)에 개최된 제1회 캠페인을 통해 평소 센터방문을 꺼려한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음성적으로만 이야기되던 성이야기를 OX퀴즈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감으로써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 전환과 동시에 피서객 및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부산 여성ㆍ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에서는 꾸준히 부산시내의 주요 해수욕장등을 방문하여 성폭력 예방에 따른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부산의료원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