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전 보도자료(~'19.03.26)

 

케빈 러드 濠총리, UN기념공원 방문 헌화

부서명
국제협력담당관실
전화번호
888-3541
작성자
이윤자
작성일
2008-08-08
조회수
53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8.10(일) 케빈 러드 濠총리 국빈자격 訪韓 첫 방문지로 UN기념공원 방문해... 호주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후 상경
내용
부산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빈자격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호주 케빈 러드 총리가 부산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러드 총리는 방한기간 중 첫 방문지를 UN기념공원으로 정하고 중국 북경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이 곳으로 올 예정이다.

UN기념공원을 찾은 러드 총리는 한국전에 참전하여 산화해 UN기념공원에 안장된 호주 참전용사 묘소를 찾아 기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헌화를 마친 러드 총리는 곧바로 서울로 향해 다음 날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무총리 면담, POSCO 회장 면담, 경제 4단체장 주최 만찬 참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싱가포르로 떠날 예정이다.

호주 총리가 UN기념공원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05년 하워드 총리에 이어 두 번째이며, 부산시는 지난 1994년 10월로 호주 빅토리아 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는 빅토리아주 상원 의장 일행이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러드 총리는 2006년 노동당 당수로 선출되어 지난해 11월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을 거둬 지난해 12월부터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1999년과 2003년 북한을 방문한 경력이 있다.

호주는 한국전이 발발 시 육군 2개 대대, 해군 함정 3척, 공군 1개 전투기 대대 등 총 8천407명을 파병하여 총 339명이 전사하였으며, 현재 UN기념공원에는 호주군 281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