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7(목) 13:20 영연방 4개국(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4개국 참전용사 160여명과 육·해·공군부대장, 지방보훈처장, 영국대사, 영연방대사관 무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표 및 각국 참전용사 대표 등 UN기념공원 참배, 헌화
내용
한반도의 평화유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하였던 영연방 4개국(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참전용사 160여명이 58년 만에 부산을 방문해 UN기념공원에서 참배한다.
4월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 일행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군 묘지로서 한국전에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2,300구의 유엔군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UN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참전용사 일행과 육·해·공군부대장, 지방보훈처장, 영국대사, 영연방대사관 무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표 및 각국 참전용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UN기념공원 행사는 UN공원 관리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산시 국제자문대사의 환영사, 국가별 메시지 낭독 헌화 및 참배 시찰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번 영연방 참전용사의 한국방문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영연방 국가 대사관이 주관하고 유엔사령부, 대한민국육군의 협조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전 발발 5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게 된다.
부산시는 이들 방문단 일행의 UN기념공원 참배와 방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단 일행은 UN기념공원 헌화 외에도 국립묘지, 전쟁기념관, 판문점,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하고, 경기도 파주 설마리에서 영국군 전몰장병 추모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