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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부산박물관 30주년 발자취』개최

부서명
시립박물관
전화번호
610-7132
작성자
하병엄
작성일
2008-07-04
조회수
29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오는 7.11 ~ 8.31 시립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박물관 포스터, 사진패널, 간행물 등 200여점 및 영상자료 공개 -
내용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의 지나온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박물관상을 확립하고자 부산박물관 30주년 발자취 특별전시를 오는 7월 11일(금)부터 8월 31일(일)까지 제1전시관 西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등대가 되다〉,〈부산 문화1번지로의 성장〉,<박물관의 새로운 전진〉,〈21세기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실현〉등 4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장 <등대가 되다>에서는 지방 박물관시대의 서막을 여는 1978년 당시 박물관 건립과 1996년 이후의 복천박물관, 동삼동패총전시관, 근대역사관 등 전문박물관의 개관자료를 전시하였으며, 제2장〈부산 문화1번지로의 성장〉에서는 테마별 부산문화를 담은 전시자료 뿐만아니라 페루국보전, 진시황전, 이집트문명전, 대영박물관전 등 세기의 걸작품을 전시한 박물관 특별전 관련 활동자료를 전시한다. 그리고 제3장 <박물관의 새로운 전진>에서는 발굴조사와 문화재보존처리 및 학술연구 등의 자료를 전시하며 특히 이 장에서는 부산시내 잠자고 있는 문화재를 조사·연구하여 일반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한 만덕사지, 복천동고분군 등 많은 유적들이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제4장〈21세기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실현〉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좌에 대한 소개와 개관이후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국보급 문화재의 기증과 구입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한다. 한편 이번 개관 30주년 특별전시 기간에 맞추어 부산박물관 제2전시관 한일관계사실에서는 임진왜란 순절도를 일반시민들에게 특별 공개하며 이번에 공개되는 부산진순절도 보물제391호와 동래부순절도 보물제392호는 현존 부산관련 기록화 중 가장 오래된 그림으로, 육군박물관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45년 만에 부산시민들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충절의 고장 부산을 대내 · 외에 알려 부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