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0. 22)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미월드, 광안비치랜드, 부산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금강공원 등 10개 업체에 대해 안전성 검사대상 유기기구 및 제반시설(공연장, 옹벽, 사방시설, 전기, 가스, 부대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내용
부산시가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유원시설업체의 유기기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유원시설의 안전관체계를 확립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는 자치구·군 관광부서, 재난관리부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검사전문가들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늘(10. 22)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광안리 미월드, 광안비치랜드, 부산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 금강공원 등 10게 업체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부산시의 이번 점검은 관광진흥법 제33조(안전성검사 등) 및 동법 시행규칙 제40조(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의 안전성검사 등)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상반기에 유원시설 안전 실태점검 미실시 업체 중심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기계, 국산비규격기계 △운행정지 후 재 운행 기구 보유업체 △2007년 안전관리 실태점검 시 부적합 지적업체 △사고경력이 있는 업체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안전실태 점검 후 경미한 사항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관리에 중대한 사항은 발견 즉시 해당기구에 대한 운행정지 조치 후 개선사항을 이행토록 하는 등 행정처분 조치 통한 유원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업체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실태점검’과는 별도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정기 안전성검사’시에도 구·군 담당관이 입회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