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까지 역세권 노외 공영주차장 내 6개소 140대 설치(신규 40, 추가 55, 교체 45) -
내용
부산시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역세권 노외 공영주차장에 자전거 보관소를 확충키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우선 올해 9월까지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하단역, 장산역 노외 공영주차장에 신규로 40대 규모의 차양식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지역(지하철 역세권 11개소 231대) 중 동래역, 부산대 남·북측에 총 55대 규모의 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1993년부터 운영해 온 지하철 역세권 노외 공영주차장 자전거보관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서 노후된 것으로 파악된 구서역 등 3개 지역 총 45대 보관소는 교체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자전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 주변 공영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자전거 보관소를 확충하고, 연차적으로 대중교통 연계·환승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는 지하철 1·2호선 역세권 주변 설치된 보관소의 보관대를 신규설치, 교체·확충하고, 내년에는 지하철 3호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환승지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보관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 노외 공영주차장 총 46개소이며, 이 중 지하철 주변 공영주차장은 16개소, 대중교통 연계가능 공영주차장은 10개소, 대중교통 연계가 어려운 공영주차장은 20개소이다.
또한, 부산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관소 주변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이용 안내 홍보물도 만들어 적극적으로 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