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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국가안보와 시민안전을 위한 2008 을지연습 실시

부서명
장 덕 상
전화번호
888-4122
작성자
장 덕 상
작성일
2008-08-14
조회수
481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8. 18(월)∼8. 21(목) 4일간 국가위기관리 종합연습과 민 · 관 · 군 통합방위 태세 확립, 시민안전과 밀접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2008 을지연습 실시 -
첨부파일
내용
부산시는 지난 7월 발생한 금강산 민간인 여성 관광객 총격사망사건과 최근의 독도관련 문제 등으로 국민안전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안보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2008 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공무원 개개인의 비상시 임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이번 훈련에는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주지하고 실제상황에서의 적응능력을 보다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늘날 국가안보는 전통적인 군사위협 이외에도 대규모 재해나 재난, 테러, 국가핵심기반시설 마비, 국제적 범죄 등이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지난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올해 봄에 발생한 AI 등으로 관련주민들이 피해가 컸고 대외적으로 미얀마의 사이클론과 중국 쓰촨성(四川省) 대지진 발생 등으로 인해 전쟁에 못지않은 대규모 인명피해와 함께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대형재해 · 테러 등의 문제를 국가 안보차원에서 대응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2008 을지훈련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인 연습으로 전 · 평시 연계 · 통합된『국가비상사태 태세』확립을 목표로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연습과 민 · 관 · 군 통합방위 태세 확립, 시민안전과 밀접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오는 8월 18일(월) 06:00경 을지 3종 사태 선포 발령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모의해킹 및 내부전산망 침투 가능여부 점검, 악성메일 유포 시 대응체계 점검 등의 내용으로 을지훈련 기간 내내(8.18 ~ 8.21. 4일간) 유시티정보담당관 주관으로 사이버전 모의훈련이 진행된다.

일일상황보고는 최초 8월 19일(화) 오전 9시 시장 주재로 실 · 국장, 통합방위위원, 군 · 경 관계관 및 통합방위위원(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이어 오전 10시 부산시 종합상황실장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시 연습상황을 영상보고 한다.

또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자갈치 시장 및 남항 해상에서 12개 유관기관 5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상 테러대비 훈련이 실시되며 같은 시간 동구, 연제구에서도 재난대비 대형건물 화재진압 및 수습훈련이 이뤄지며 다음날 8. 20(수) 남구, 해운대구, 사상구에서도 테러대비훈련과 화재진압 훈련이 시간대별로 구청장 주관으로 실시된다.

8. 20(수) 오후 3시 1층 대회의실에서는 시장 주재로 서면도심지 피폭에 따른 대책에 대해 중앙통제단 핵심과제토의가 25개 기관 39명의 실 · 국장, 부구청장, 군 · 경, 유관기관 등 관계자와 심도 있게 논의되며 부서 및 구 · 군 핵심과제에 대해서도 연습한다.

마지막 날 8. 21(목) 오전 9시 종합 상황보고를 받은 부산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 종합보고회의에 참석하며, 당일 국무회의 결정에 따라 중앙통제단 ‘연습상황종료 메시지’가 전파되면 연습이 종료된다.

이번 훈련은 종전의 전시대비 위주의 훈련을 중심훈련으로 하되 재난대응까지 포함하여‘국가위기관리종합연습’개념차원에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함으로써 금년도 을지연습이 더욱 내실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당부된다.

붙임 : 을지훈련 시민 홍보안내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