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학교 APEC 국제교류협력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멕시코, 베트남, 중국, 한국 등 환태평양 지역 8개국 63명의 고등학생들이 오는 8. 17(일)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방문 한국의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인종과 장애를 초월한 교류활동 가질계획
내용
오는 8월 17일(일)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들이 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를 방문해 한마음 수영 행사 등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로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방학을 맞아 부산대학교 APEC 국제교류협력원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멕시코, 베트남, 중국, 한국 등 환태평양 지역 8개국 63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한국의 장애인,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을 하며 인종과 장애를 초월해 서로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전용 체육시설로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물리치료실이 갖추어져 있고,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샤워장, 장애인 전용 수영 레인이 항상 마련돼 있어 장애인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운동을 하기에 좋은 시설이다.
센터 관계자는“장애 유형에 맞는 수영, 배드민턴 등 25개 강좌 40개반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 제일의 장애인 생활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PEC 국가 청소년들이 이번 센터 방문을 통해 환태평양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가지게 되리라 믿는다.”며 “APEC 국가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작년 12월 개관하여 부산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 생활체육 및 문화 공간이자 부산 장애인수영대표, 좌식배구, 보치아 등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훈련장소로도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