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는 내일(6. 5, 목) 오전 10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갖고 녹색 환경상(3개 부문)과 환경보전유공자(16명)에 대한 시상 및 녹색 환경상 수상자들의 성공사례 발표를 가진다.
또한, 환경보전에 공헌이 큰 시민·단체·기업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올해 「부산녹색환경상」수상 대상자를 지난 5월 30일(금) 최종 선정하여 시상한다
△ 대상 수상자인 생태보전시민모임 생명그물(대표 구영기)은 생태 환경보전을 위한 하천 및 습지비오톱 조사·연구를 실시하여 생태 모니터링 교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생태거점 보전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생태 해설사 양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여 왔다.
△ 본상 수상자 「녹색가족 부문」낙동중학교 (교장 최승길)는 학교 내 생태 연못 조성, 학년별 환경사랑 실천기록장 및 환경체험학습 워크북 작성, 낙동환경사랑 캠페인 등 실천하는 환경교육에 앞장서 왔을 뿐 아니라, 낙동 벼룩시장, 환경사랑 지킴이 활동 등 우리시 환경보전 시책에 솔선 참여하였다.
△ 나머지 본상 수상자 「녹색단체 부문」 (사)전국주부교실부산광역시지부 (회장 김기묘)는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 및 현장학습, 자전거와 함께 하는 환경보전 실천운동을 추진하였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보전운동을 실천해 왔다.
한편 ▲환경보전 관련 사진과 그림 전시회(6.2~6.5 시청 전시실) ▲초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하는 환경의 날 기념 사생대회(6.5. 시청 녹음광장) 등 전시회 및 사생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환경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시에서는 기념 세미나를 비롯해 전시회·사생대회 및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환경행사를 전개하며,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경시설공단(이사장 : 김윤곤)은 부산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남부사업소 체육공원에서 시민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 환경체험전인 「제2회 환경아 놀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