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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혁신도시(종합금융단지) 복합개발사업 협약체결

부서명
경제정책과
전화번호
888-3122
작성자
정진환
작성일
2008-12-27
조회수
607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2008.12.30(화) 11:00,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부산시, 부산도시공사, 현대건설컨소시엄과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사업협약 체결
내용
○ 부산시의 10대 비전사업의 하나인 문현금융단지조성 복합개발사업이 지난 12월 12일 정부의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오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과 사업협약 체결을 함으로써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 본 사업은 부산을 국제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금융기관 본사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 한국은행부산본부, 부산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및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금융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증권예탁결제원, 대한주택보증(주) 등이 입주하는 종합금융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금융기관을 위한 업무시설, 문화, 교육, 상업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개발사업인 문현금융단지 개발사업은 2008년도 4월 민간사업자 공모공고를 거쳐 2008년 8월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중 협약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 2008년 9월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참여금융기관들의 PF사업 전반에 대한 신중한 입장으로 인해 협약체결에 난항을 겪었으나, 부산도시공사에서 컨소시엄참여자들의 사업 참여조건을 일부 완화하고, 금융중심지 지정 가능성과 이전공공기관의 통합개발참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2008.12.30 협약 체결이 이루어 졌다.

○ 사업방식은 부산도시공사가 혁신도시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용지확보, 단지조성 및 공급을 하게 되고,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은 프로젝트회사 설립 후 프로젝트회사 책임하에 건축설계 인·허가, 시공, 분양 등으로 본 사업을 시행된다.

○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주)을 비롯하여 건설투자자인 KCC건설, (주)엠코, 신동아건설, 대우자동차판매(주), 반도건설, 티이씨건설, 성우종합건설이 참여하였으며, 재무투자자로서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농협중앙회가 참여하였으며, 전략투자자로 한국자산신탁, 엘지씨엔에스, 도시와사람 등 전체 15개사가 참여하였다.

○ 이번 협약체결은 부산시가 일관되게 추진하여온 기존 지주기관과 이전공공기관이 통합하여 개발하는 방식으로 확정되어 종합금융단지로서 효율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또한 최근 금융위기로 PF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체결된 협약이라 한층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또한 본 협약 체결을 계기로 부산의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앞으로 협약체결을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안을 기본으로 추진하되, 향후 문현혁신도시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경우 금융중심지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상호협의를 통해 재조정하여 추진되며, 2009년도 4월에 프로젝트회사 설립 후 하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 투자규모는 약 9,600억원으로서 전체 사업기간 중 약 2만6천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