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경주, 전주 등 11개 도시로 구성된 TPO 일본인관광객유치단(단장 부산시 김광회 관광진흥과장)은 5.26(월)~5.28(목)간 동경, 오사카등지에서『TPO Travel Trade 2008』 행사를 개최하고 일본 40개 여행사와 한국관광상품개발 및 관광객모집협의
내용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5.26부터 5.29까지 4일 동안일본의 주요도시인 동경, 고베, 교토, 오사카 등에서 외국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부산 불꽃축제를 비롯해 가을단풍, 철도여행, 부산경주 여행 등에 일본인 관광객을 모집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TPO 회원도시인 대전, 경주, 안동, 전주, 김해, 제주, 하동, 춘천, 영주, 포항 등 11개 회원도시가 참여하고 월드항공서비스, JTB, JR, 오다큐트래블, 미타트래블 등 40여개 일본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수카라, 여행신문 등 여행전문 언론사가 참여했다.
TPO는 이번 Travel Trade 행사를 통해 일본 여행사들과 12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올 하반기에 작년에 모객수인 1390명보다 40%증가한 20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주요여행상품 : 가을단풍 한국여행(3박4일), 한국로컬 철도여행(5박 6일), 한국문화와 전통풍경 부산경주 코스(4박 5일) 등
특히 부산은 불꽃축제마케팅을 별도로 추진하여 올 10월 17-18일 불꽃축제에 티파니 21, 테즈락, 팬스타 허니호의 크루즈 관광객 1000여명, 누리마루 관람객 700명, 광안리 해수욕장 관람장에 2000명 등 총 3,700여명의 관광객을 모객하기로 했다.
일본 오사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일본최고의 크루즈회사인 비너스크루즈는 내년부터 불꽃축제관람을 위한 전용크루즈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불꽃축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북극곰수영대회, 조선통신사, 기장 앤초비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대한 해외관광객 모객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부산관광 활성화를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최근 들어 중국에서의 농약성분 만두사건, 스촨성 지진 등의 여파로 중국여행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일본여행사에서는 대안상품으로서 한국코스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외에도 오사카, 교토, 고베시청을 방문하여 공동마케팅 추진방안을 협의
- 후쿠오카 지역 관광여행사 부산방문 : 6월 둘째주 월화
- 동경 지역 관광여행사 부산방문 예정 : 6월 셋째주
→ 구체적인 관광코스 안내 등 부산관광 홍보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