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5~8월 24일(20일간)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150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시각정보, 귀금속보석, 도자, 공예, 섬유, 실내건축 디자인 작품 전시
내용
디자인을 매개로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지역 디자이너 150명이 제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돼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디자인경험을 전하게 된다.
8월 5일부터 24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디자인단체 총 연합회 소속 디자이너 150명이 출품한 시각정보, 귀금속보석, 도자, 공예, 섬유, 실내건축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디자인디자인단체 총연합회가 설립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고 다양한 디자인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한 눈에 접할 수 있어 관련 업체는 물론 및 일반시민에게도 디자인 마인드 향상과 디자인 투자의 효용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산디자인센터와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연계하여 디자인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적인 발전전략과 공동의 협력방안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인의 가치와 디자이너의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남식 시장은 전시회 축하 인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는 디자인이 상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 감성시대, 즉, 디자인 시대에 살고 있으며 디자인 마케팅이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고, 기업의 매출과 수출, 고용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차세대 디자이너로서의 가치제고를 위한 브랜드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가 글로벌 디자이너로 성장하도록 디자인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의 디자인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4월 부산디자인센터를 개원시키고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과 공공시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부산의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부산을 아름다운 해양 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고자 부산도시디자인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는 공공디자인 개선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시의 조직을 개편해 도시경관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창조적인 디자인 개발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우리 부산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우리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구체화 시켜 나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