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꽃 조형물 박람회인 ‘하마마츠 모자이크컬쳐 2009 세계박람회에 출품할 작품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기로 했다.
모자이크컬쳐란 미리 구축된 금속표층부의 표층부에 다종, 다채 다양한 초본을 디자인대로 심어 만드는 입체적인 조형물 또는 이차원의 이미지로 회화나 조각 등의 예술과 초본식물의 잎이나 꽃의 매력을 살리는 새로운 문화 창조의 장르다.
모자이크컬쳐 세계박람회는 국제경쟁대회로서 2000년 제1회 대회(몬트리얼) 이후 네번째 열리는 대회로 13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적인 꽃 조형물 박람회다.
부산시는 박람회 참가로 명품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문화를 소개하기로 하고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응모분야는 ‘사람과 자연의 심포니’라는 대회 테마를 주제로 21세기 최대도시 문제인 환경부하의 절감을 키워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성과 독창성이 담긴 아이디어( 작품규모 : 바닥면적 100m2 이내-주변지역포함)로 부산시민 누구나 9월 1일부터 3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우편(택배포함)으로 부산시(611-735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로 2001(연산5동 1000) 부산광역시 녹지공원과 녹지정책담당)에서 접수한다.
응모된 작품은 9월 8일 심사를 거쳐 10일 발표(부산시 홈페이지)할 예정으로 최우수작(1명) 2백만원, 우수작(1명) 1백만원 가작(3명) 50만원, 입선(100명) 1만원상품권 등 시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연을 매개로 부산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지역적 특성이 해외에 널리 소개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랬다.
문의 : 부산광역시 녹지공원과 (☎ 051-888-4214, 4211, fax 051-888-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