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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초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로 슬기롭게 극복하는 우리 동네 아파트

부서명
자치행정담당관실
전화번호
888-2178
작성자
김진태
작성일
2008-08-07
조회수
32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시,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아파트 한가족운동의 일환으로 “고유가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 실천하는 “이달의 테마 아파트”2개소 선정 ◈ 북구 구포2동 현대아파트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실천, 부산진구 범천1동 대원아파트 “1층 점·소등 통제, 센서·고효율 전등 교체 등으로 1개월간 1,911kw 절약실천
내용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운동 생활화로 초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는 “아파트 한가족 운동”의 “이달의 테마 아파트”로 현대아파트(북구 구포2동)와 대원아파트(부산진구 범천1동)가 선정이 되었다.

▶ 현대아파트에서는 입주민들과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아파트와 함께하는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운동을 통하여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24일 한국가스공사 경남지사, 부산환경운동연합, 현대아파트 3개 단체가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여 생활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 온실가스를 줄이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에 올 연말까지 전기, 물, 가스 등을 절약한 뒤 4개월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20%이상 절약 시 절약 세대별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이라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생활속의 CO₂20%줄이기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며 입주민들은 “이와 같은 에너지 절약 운동이 다른 아파트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아파트 입주민 모두가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8월부터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전기코드 뽑기, 에너지절약 멀티탭 사용, 자동차 공회전하지 않기, 대중교통이용, 에어컨 적정온도 유지 등 생활속 에너지 절약 교육을 매월1회 실시할 계획이다.

▶ 대원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노후로 인하여 관리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료에 대해 아파트 운영회 및 대표자회의를 거쳐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내 각종 전기시설물을 교체하기로 했다.

지하주차장 및 승강기 입구 6개소 15층 전체를 센서 전등으로 교체, 복도 전등의 불필요 점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120개 센서 전등 교체, 외등300W 11개 등을 삼파장 형광구 75W로 교체하고 2개소를 단전시켰다.

특히 전체 입구 센서 등을 통제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1층에 만들어 하나로 묶어 점등과 소등을 통제가 용이하도록 하는 등 생활속의 절약실천 운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입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아파트 출입구에 현수막(에너지 절약! 이제 모두가 앞장서야 할 때 입니다)을 부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편 아파트 관계자는 “전기시설물 등 교체 후 약 1개월간 전기량을 비교한 결과 외등 전기량 585kw, 복도 전등 전기량 750kw, 지하주차장 등 전기량 576kw가 절약되어 총 1,911kw가 절약되었다”며 “금액(20만원 정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에너지의 고마움도 느끼고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일치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가족 같은 분위기의 아파트 만들기에 일조하여 무엇보다 뜻 깊은 일” 이라고 말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한가족 운동”의 모범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소개하고 전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