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8(수) 15:00 시청 1층 대회의실, 시정모니터 운영평가 및 교육, 우수모니터 시상 및 간담·격려 등 시민 불편사항 청취 등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수렴
내용
부산시는 시정에 대한 여론과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을 생생하게 듣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무보수 자원봉사자인 시정모니터 219명을 초청하여 오늘(5.28,수)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늘 간담회는 허남식 시장 주재로 우수 활동자 10명에 대한 표창과 격려 인사말, 간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의 ‘시정모니터’는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시정이 미치지 않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시민의 여론이나 불편사항을 확인해 시 홈페이지 모니터란 또는 우편으로 제보하면 시에서는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시정조치 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부산시는 올 해 시정모니터는 8개 분야별 전문화, 세분화하여 운영키로 하고 외국인 모니터도 8개국 17명이나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시정 참여가 다소 미약한 젊은 층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학생 및 전문직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예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아울러 90%이상 인터넷이 가능한 시대적 흐름에 민감한 우수한 인재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는 시민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시에 건의하여 해소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시민 만족형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90년 시정모니터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각종 건의사항을 제보 받아 시정에 반영하고 시정시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참여 제도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한편, 그동안 시정모니터들의 제보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04년 1천227건, 2005년 1천794건, 2006년 1천835건, 2007년 2천210건등을 제보하여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