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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중간보고회 개최

부서명
서부산권개발팀
전화번호
888-8315
작성자
장실규
작성일
2008-12-22
조회수
55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부산, 경남, 전남 3개시·도 공동으로 수립하는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밑그림 발표 - 남해안권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북아의 선벨트, 행복한(SMILE) 남해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는 부문별 전략의 기본방향 제시
내용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3개시·도 공동으로 의뢰하고, 국토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의 중간보고회가 내일 12월 23일(화) 10:30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 23일 오후 : 경남도청, 24일 : 전남도청 개최)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은 남해안지역을 동북아의 새로운 경제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07년말 제정된「동 · 서 · 남해안발전특별법」의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지난 2008년 8월 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2009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며, 이번에 개최하는 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을 발표한다.

보고회의 주요내용으로는 남해안권을「동북아의 선벨트, 행복한(SMILE) 남해안」이라는 비전과 4대 목표로서 ①경쟁력 있는 남해안, ②찾아오는 남해안, ③살고 싶은 남해안, ④소통하는 남해안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자연환경 보전, 제조업혁신 역량 강화, 관광 · 휴양거점 구축, 항만물류산업 육성, 농수산업 구조 고도화, 사회간접자본시설(SOC) 확충 등 6개 부문별 기본방향이다.

먼저, 남해안권발전종합계획은 자연환경 보전을 전제로 친환경적인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합리적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제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기반의 신성장 동력화, 첨단제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융합 등을 추진하며, 관광 및 휴양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바다, 섬, 연안, 생태계를 4대 테마로 한 관광휴양거점 구축, 크루즈관광클러스터와 요트관광클러스터 조성, 습지중심의 생태관광클러스터 조성, Sun-belt Health Care 단지와 해안 녹색길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항만 · 물류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도 해운, 항공, 철도, 도로 등이 융합된 종합물류거점으로서의 동북아 관문도시로 구축하고, 항만 배후지역을 중심으로 항만물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항만배후단지와 배후도시의 연계 개발, 글로벌비즈니스 항만 개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수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위해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 확대, 농수산업과 식품제조업 및 바이오 등 생명과학기술 융·복합화, 주거환경과 교육여건 등을 갖춘 농어촌 뉴타운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해안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도로 등 SOC 확충에 대해서는 성장거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 지역간 장거리 수송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교통수단 확충, 남해안권을 가로지르는 저탄소형 교통망 구축 등이 검토되고 있다.

향후 부문별로 추진할 사업과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사업 중에 시 · 도별 1개소를 선도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하여 개발계획까지 수립할 계획이며,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거쳐 2009년 하반기에는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