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 22) 18:30 부산지역 노·사·정 대표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협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09년에도 노사안정속에 지역경제 발전을 다짐
내용
부산지역 노·사·정이 선진 노사관계 및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화합행사를 갖고 등 하나 된 운명공동체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 자율과 참여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자 결의를 다진다.
부산지역 ‘노·사·정 공동선언문’ 오늘 (12.22) 오후 6시 30분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부산경영자총협회 박종익 회장,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이갑윤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부산지역 노·사·정 대표 및 정부, 국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하게 된다.
이날(12.22)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노사화합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임을 다같이 인식하면서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며, 대화와 타협의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등 기업발전을 위한 적극적 협력 △사용자는 노동조합을 경영의 파트너로 인정하고, 근로자의 능력개발과 고용안정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 △정부는 협력적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세계경제는 금융 불안정 등으로 경기가 하강 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환율문제가 겹쳐 여러 가지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 말하고 “이럴 때 일수록 노·사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한 마음으로, 경제회복과 사회 안정을 위한 일에 하나가 되어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 한 해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신 노·사·정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노·사간 신뢰와 협력이 생산성 향상과 고용안정 등 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큰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적이고 화합하는 노·사 관계를 계속 유지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노사간 대화와 타협의 상생적 노사관계 구축, 노사정이 하나 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선진 노사관계 정착을 통한 위기극복 등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로 다짐하는 송년 화합의 밤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