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5(화) 15:00 세계 모유수유주간(8.1~8.6)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모유 수유 캠페인 전개
내용
대자연이 사랑스런 아기를 위해 주는 최상의 식품이 있다면 바로 엄마 몸을 통해 만들어낸 엄마 젖이다.
부산시는 내일(8.5,화) 오후 3시 피서객과 유동 인구가 많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엄마 젖의 우수성 및 수유 필요성과 엄마젖먹이기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16개 구·군 보건소와 부산시 간호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유관단체 직원, 자원봉사자 등 700 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유수유 관련 패널과 보조용품 및 사진 전시는 물론 참가자들이 모유 수유 관련 홍보용 전단지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한다.
아이를 최고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첫걸음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식품인 엄마 젖을 먹이는 것이며 엄마 젖은 △아이의 두뇌발달 △천식이나 아토피성 체질 예방 △각종 질병의 면역성을 높이고 변비와 설사·구토 등을 잘 일으키지 않으며 △아기의 치아건강, 비만예방, 아이의 감정적인 욕구 만족으로 엄마와의 연대성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엄마 젖을 먹이는 산모에게는 수유의 편리성과 경제적인 이로움 외에도 산후 빠른 회복과 자궁암과 유방암 발생률도 저하시킨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을 계기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가 활성화되길 기대했으며, 오는 9월 4일 열리는 ‘제10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대한결핵협회 부산시 지부와 AIDS예방협회가 참여하는 피서철 전염병 예방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