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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그린닥터스와 함께 새터민 건강지킨다

부서명
서 영 희
전화번호
888-3191
작성자
서 영 희
작성일
2008-10-28
조회수
250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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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 부산시, 10.29(수) 오후 4시 국제의전실에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새터민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협약 체결
내용
부산시, 그린닥터스와 함께 새터민 건강지킨다
◈ 부산시, 10.29(수) 오후 4시 국제의전실에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새터민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협약 체결

부산시는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단법인 그린닥터스와 「새터민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그린닥터스는 97년 출범하여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 운영, 대재난지역 의료단 파견 등 의료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우리 부산에서는 새터민에 대하여도 무료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새터민이란 자유를 찾아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들로, 현재 부산에는 650여명의 새터민이 부산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탈북과 힘든 외국체류생활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병약한 상태에 있어 이들의 건강관리가 급선무다.

특히, 본인부담금이 많은 치과 등 질병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유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은 10월 29일(수) 오후 4시 국제의전실에서 안준태 행정부시장과 그린닥터스 박희두 이사장간에 체결된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새터민에 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료진료를 실시해 주는 것으로, 진료실은 서면 메디칼센터(정근 안과)2층에 설치된다.

내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는 매주 진료가 이루어지며, 그 외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신경외과 등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차 진료 결과 수술 등 2차 치료를 요하는 환자가 발생하면 그린닥터스 협력병원과 연계하여 모든 진료를 무료로 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