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이전 보도자료(~'19.03.26)

 

항만소방서 임시청사 영도로 이전

부서명
소방본부
전화번호
760-3075
작성자
송용원
작성일
2008-02-11
조회수
753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오는 2월 13일부터 내년 5월까지 영도 청학동 소재 (구)해사고 건물을 항만소방서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
내용
동구 범일동에 소재한 항만소방서가 영도 동삼동 혁신지구로 이전하기에 앞서 먼저 2월 13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이번에 이전하는 임시청사는 영도구 청학동에 소재한 (구)해사고 건물로서 오는 2월 13일부터 2009년 5월까지 이전기간 동안 소방서 건물로 사용하게 된다.

지난 1981년에 건축된 항만소방서는 주 관할인 영도구를 비롯 북항 연안, 동구 범일5동, 부산항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나, 주요 소방대상물의 대부분이 영도에 위치하고 있고,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주 업무의 80%가 영도에서 발생해 오래 전부터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또한 기존 청사의 위치가 영도에서 4.5km 가량 떨어져 있고 부두 순환도로 및 영도 진입로인 영도ㆍ부산대교가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려 영도 태종대까지 출동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돼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연유로 항만소방서에서는 청사 영도 이전을 숙원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왔으며, 때마침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항 부두순환도로 확장공사에 따라 항만소방서 청사 일부가 도로에 편입되어 철거되는 것과 맞물려 청사를 이전할 수 있게 되었다.

항만소방서 신청사는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지에 부지면적 3,609㎡ 건축물 연면적 2,991㎡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2009년 5월 완전 이전할 예정이다.

항만소방서는 직원 187명에 소방정 3척을 비롯한 소방차량 3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화재 136건, 구조 646건, 구급 5,926건의 소방수요를 담당했다.

항만소방서 김광명 서장은 “임시청사 이전기간에 민원인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해와 협조가 있기를 당부하고, 항만소방서 청사가 영도로 완전이전 할 경우 유사시 한 발 앞선 현장대응과 시민 밀착 예방행정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