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거주자로 부산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졸업후 2년이내)자 650여명 대상 21억 3천여 만원 지원 - 글로벌 인재양성에 의한 해외 현지기업 인턴근무 및 취업지원으로 고학력자 실업해소에 기여
내용
부산시는 지역대학에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턴 현지기업체 확보와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인재교육을 추진하고 국내기업체의 해외 현지투자 증가추세에 따른 해외취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부산지역 청년층 고학력자의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인턴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거주자로 부산소재 대학(교) 졸업예정(졸업후 2년이내)자 650여명을 대상으로 인턴비용, 외국어 교육지원 등 총 21억 3천여 만원을 지원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중국 등 아시아권과 미주, 유럽 등 구인 기업체가 소재하는 국가 해외 현지기업체의 구인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 공급으로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인턴 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선발자에게 공개함으로써 기업체의 채용조건 등 정보를 분석 및 대비토록 하여 취업준비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대학별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과잉경쟁·중복 지원을 배제하고 현지 기업체별 인턴사원을 5명 이내로 제한함으로써 미취업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턴대상자의 자격기준은 부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부산소재 대학(교) 졸업예정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자로 해외 현지기업체의 인력수요(전공, 자격사항 등)에 맞추어 학점과 담당교수의 추천 등을 통해 어학능력, 해외근무의지 등 엄격한 객관적 검증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부산시는 1월에 참여대학 모집 및 2월중 대학별 지원규모를 결정하고, 3월부터 대학별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후 6월부터 현지에 인턴으로 파견할 계획이며, 인턴종료 후에는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참여대학 해외취업 담당교수와 부산시의 지속적인 취업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