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원고심사 통과자 135명, 최종본선 진출자 선발 위해 5.16(금)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내용
부산시가 국제도시 부산에 걸 맞는 영어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영어 사용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제1회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1차 원고심사를 마치고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예선대회는 내일(5. 16)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차 원고심사를 거친 135명의 참가자들의 최종 본선진출을 위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
예선대회의 심사는 2개조로 구성된 심사단이 135명 참가자 원고의 일부를 듣고, 표현력, 어휘력, 태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 성적을 받은 20명을 최종 본선 진출자로 선발한다.
대회 본선은 오는 5월 30일 오후2시 14:00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예선을 통과한 20명이 차례대로 원고를 발표하고 5명의 심사위원이 원고내용, 표현력, 문법, 어휘, 태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개별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은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장, 동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며, 특히 주한미국영사관에서 참가자 2명에게 주한미국영사관 명의의 특별상을 수여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계기로 시민의 영어사용 기회가 확대되고 우리 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의 본선 대회에는 일반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통 국악공연, 힙합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추첨을 통해 영어사전, MP3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