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13-10.24(10일간)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총38건 업무상 문제점 지적, 시정조치(15), 주의조치(21), 개선(2), 재정상 4건 42,027천원 추징, 공무원 징계(2명), 훈계(8명), 주의(55명), 제도개선 및 수범사례 8건, 건의사항 2건, 표창공무원 5명 등
내용
부산시는 지난 10월(10.13-10.24) 10일간에 걸쳐 환경시설공단 및 산하사업소11개소에 대해 감사관실 감사관외 2개조 15명과 외부전문가(회계사)1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실시 결과 사안이 경미하여 현지 조치한 19건을 포함, 총38건의 업무추진 상 문제점을 지적하여 15건을 시정조치 하였으며, 재정상 4건 42,027천원 상당액을 추징 조치하고 이와 관련된 공무원 중 2명은 징계, 8명은 훈계조치, 55명은 주의 조치했다.
아울러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수범사례 5건을 발굴하여 관련공무원을 시장표창 추천토록하고 그 사례는 타 자치구·군에 전파하였으며, 불합리한 제도 3건을 발굴 개선토록 하였고 외부전문 감사에 참여하여 개선한 4건은 시책 등에 적극반영 개선토록 관련부서에 통보하였다.
감사결과 주요내용을 보면 ▲ 공단의 일반적 행정 및 각종서류 등 문서처리의 적정성▲ 환경기초시설운영 및 유지관리비의 적정성▲ 환경신기술 보급 및 신증설 처리장의 인수사항 적절 운영여부 ▲ 열성을 다하는 수범자 발굴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환경시설공단 경영분석 및 평가에 대한 성과감사 실시 등에 감사중점을 두었다.
환경시설 공단은 시민생활 영위와 밀접한 하수처리장, 위생처리장, 쓰레기 소각장 등의 환경관련 주요 공공시설물을 유지 ·관리하여 생활주변 환경을 개선함으로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전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는 공기업으로서무한 경쟁시대 공기업 체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요구 심화, 2013년 POST 교토체제 등 환경 관련 국제규격 확대, 지방공기업 경열패러다임 변화, 시민 참여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고객중심 선진공단 구현의 경영성과 목표달성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혁신·품질위원회 운영 등 상시 혁신과제 발굴, 예산절감 및 원가관리 등의 변화관리를 통한 가치경영, 하수·소각·분뇨 처리장의 최적운영, 해양배출 폐기물 전문검사기관 운영, 수질·대기질 실시간 게시 등 고객만족 경영등의 고객중심의 선진공단 구현, Green Service 74회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2008년 10월 23일 지난해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2000년 창단 이후 8회의 경영평가에서 일곱 번째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역량있는 공기업으로서 성과중심·고객지향 SMAT 경영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부 직원들의 선례 답습적이고 소국적인 업무처리 및 업무 연찬부족 등으로 기획 ·총무·예산편성 및 계약집행, 공유재산 사용허가, 물품수급 및 재산관리, 하수관거 유지관리, 건설폐기물 처리, 공사비 과다계상 및 정산조치, 소규모 보소공사 등에 대한 하자검사 등 각 분야에 걸쳐 위법 부당한 사례도 다수 지적되었다.
앞으로 환경시설공단에서는 시민과 고객서비스 만족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경영혁신과 선진기술 도입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구체화 하여야 할 것이며, 하수·분뇨 슬러지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슬러지 지원화, 감량화 등 계속 강화되고 있는 수질검사에 대비하여 하수처리 고도화 공정관리에 필요한 추가 검사항목의 시험결과 분석 등 사전 준비가 요구되고, 경영혁신 및 조직의 성과관리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