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5.14,수) 14:00 시청 12층 국제회의실,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 개최, 기념식에 이어 캠페인 및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등
내용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안전한 식생활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부산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위생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식품관련 영업자의 식품안전 의식 및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식품안전의 날」행사를 부산식약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 개최되는「식품안전의 날」기념식은 오늘(5.14)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이용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이상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관련인사와 뷔페업소 위생관리 책임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기념식은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이상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격려사(이용호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식에 이어 위생관련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0여명이 시청 앞 광장에서 식중독예방 홍보물 배부하는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뷔페업소 식품위생책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는 식중독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부산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을 우려하여 집단 급식소·대형음식점 등 중점관리업소 2천804개소에 대하여 주 2회 이상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여 식중독예방 홍보문안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구·군과 함께 9월까지는 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합동으로
△식품접객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재료 등 관리 △칼, 도마, 행주 등 주방기구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구·군의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식품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고,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의 사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캠페인, 위생업소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식품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