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한가족운동 “이달의 테마 아파트”로 남구 용호1동 일신 님(林)2차 아파트와 부산진구 부암3동 백양산 쌍용스위닷홈 아파트 선정
내용
아파트 단지내 “책나무 그늘”도서실 운영으로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일신 님(林) 2차아파트(남구 용호1동)와 지역 주민들과 지식 정보공유와 책 읽는 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백양산 쌍용스위닷홈 아파트(부산진구 부암3동)가 ''아파트 한가족운동''의 “이달의 테마 아파트”로 선정이 되었다.
▶ 남구 용호1동 소재 일신 님(林) 2차아파트는 71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로서 아파트 자치회(회장 : 천정선)와 부녀회(회장 : 이옥분)가 중심이 되어 책읽기를 매개로 이웃과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7년 12월에 문을 열어 독서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 간에 정이 넘치는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처음 “책나무 그늘” 도서실을 시작 할 때에는 도서나 회원이 얼마 되지 않았으나 순수하게 자원봉사자로 나선 주부들의 열정으로 1년이 채 안 된 지금은 도서실 등록 회원 수가 700백여명, 보유 도서량이 4천여권, 자원봉사자 35명으로 입주민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책 속에서 꿈을 낚습니다.”라는 주제로 독서 감상대회, “책이 있는 작은 음악회”와 스토리텔링 강사를 초대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북아트 만들기 행사, 동화구연 행사, 주민 품앗이 학습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색종이 교실, 키즈 잉글리쉬, 초등 논술교실 등 도서실 자체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다양한 문화혜택을 물론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입주민 대표(회장 : 천정선)는 “책나무 그늘”도서실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입주민들의 관심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 부산진구 부암3동 소재 백양산 쌍용스윗닷홈 아파트는 718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지역주민 간 원활한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고 지식정보 공유 및 주민 참여를 통한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찬누리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내 공간에는 3,700여권의 도서와 운영위원 6명, 자원봉사도우미 50여명이 운영하고 있고, 1일 평균 50여명이 도서를 대출해 가는 등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주택가와 주변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찬누리 작은도서관”에서는 도서대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여하고 있는 “빛 그림공연”, “동화읽는 엄마모임”, 찬누리 역사탐방 (고령, 합천), 주1회 어린이, 성인영화상영, 월1회 역사수업과 사적답사를 하는 “역사모임”, 찬누리 백일장 개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아파트 주민뿐만이 아니고 인근지역주민들 간에 유대강화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공부하는 학부모상을 정립하는 등 입주민들은 큰 자부심과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
입주민 대표(회장 : 김윤진)는 “찬누리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운영위원과 자원봉사 도우미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동참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독서 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문화형성과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