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선천성 언청이로 음식섭취에 어려움이 있어, 천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 김군(사하구,91년생)의 조모는 이번 지원을 통해 부모없이 키워온 손자에게 제대로 된 치료조차 해주지 못한 것이 늘 죄스러운 마음이었는데 그 마음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06년 3월부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신세계 희망배달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과의 1:1 결연, 난치병치료비 지원 등 그동안 17명의 환아에게 216,517,000원의 의료비 전달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 의료비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서 매월 급여에서 1구좌 2,000원이상 자동이체하는 희망기금으로 지원하였다.
센텀시티 조태현 점장은 “신세계가 앞으로도 꾸준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