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11. 14) 남녀 대학생(학·석·박사과정 123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탐사단 발족.... 오후4시 부산디자인센터에서 허남식 시장, 디자인 전문가, 학생 등 참여한 발족식◈ 부산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조사 발굴하는 탐사활동을 통해 부산 도시디자인의 방향성 모색
내용
‘세계도시 부산의 브랜드가치’ 도시디자인으로 높인다.
부산의 독특한 정취와 감정이 담겨진 도시의 표정을 창출하기 위한, ‘도시디자인탐사단’이 출범한다.
내일(11. 14) 오후4시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발대식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디자인 전문가, 탐사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녀 대학생(학·석·박사과정) 123명으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탐사단은 부산만이 갖고 있는 이야기를 조사 발굴하는 탐사활동을 통해 부산 도시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부산의 소리를 발견해 부산만의 고유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도시디자인 탐사단 활동은 산업 육성과 도시의 개발에만 치중했던 과거와 달리 잘 팔리는 도시, 매력 있는 도시, 통합된 상징체계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시민 삶의 질적 향상을 끊임없이 도모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생하는 새로운 도시모델 창출이 기대된다.
우리 부산을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도시로 디자인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며, 진정한 부산다움으로 세계 속에 사랑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차세대 주역인 우리 대학생들과 각계의 도시디자인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도시디자인탐사단 발대식은 참으로 기대되고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디자인탐사단은 내년 1~2월까지 부산의 거리를 비롯해, 도로 및 공원, 공공시설물 등을 탐사하고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