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8(목)~8.29(금) 인천시 강화군 소재‘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방해양항만청, 지자체 담당자, 지역주민, 전문가, NGO 등 100여명 참석, 보호구역 장기 발전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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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보호구역 관리사업의 모의 자체평가 및 토론과정을 통해 보호구역 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실시예정인 보호구역 평가사업 시범적용 및 의견수렴을 위해 실시하는『제1회 보호구역 전국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해양보호구역 관련 전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첫 전국대회로서, 효과적인 소통과 공유의 장 및 네트워크 구축 기회로 정립하고, 경쟁보다는 보호구역 관리의 바람직한 틀을 모색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일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인천시 강화군 소재 ‘바다의 별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방해양항만청과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담당자, 지역주민(보호구역 관리위원 등), 전문가, NGO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보호구역 관리정책과 해외 선진 보호구역 관리사례 등 전문강의를 통해 보호구역 담당자의 인식증진 및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간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타 시 · 도의 보호구역 관리 사례 공유, 보호구역 관리모델 수립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보호구역 관리 정책소개 및 전문강의, 지자체별 보호구역 관리 및 문제해결 사례, 보호구역 지자체별 Workshop 및 발표, 우수지자체 선정 · 시상(국토해양부장관 표창), 강화갯벌 생태체험(2일차, 강화갯벌센터) 등이며 특히, 지자체별 워크숍은 Role play 방식을 통한 가상 보호구역 관리계획 수립실습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의 해양보호구역(생태계보전지역) 및 문화재지정구역은 우삭도,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구성된 오륙도 및 주변해역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과 해양생태계 보호교육 및 홍보사업” 추진을 위한 ’09년 국비보조사업신청 및 “오륙도 및 주변해역 생태계보전지역 관리방안 연구”를 부산발전연구원 연구과제로 제안하는 등 중 ·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