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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보도자료(~'19.03.26)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환경정비사업 추진

부서명
배 성 택
전화번호
888-4084
작성자
배 성 택
작성일
2009-01-06
조회수
435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의 주거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이 거주하는 200여 가구 대상, 노후지붕, 벽체, 담장, 난방 등 보수를 위한 재정적 지원사업 전개 -
내용
부산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재개발 ·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안의 주거가 극히 불량한 건축물에 대하여 생활불편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까지 다수 주민의 설득과 동의, 시공사 선정 등 복잡한 절차와 주민 간 갈등으로 소모되는 시간만 최소 4~5년, 착공 전까지 이주 및 보상 문제 등 재개발 및 재건축 특성상 장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그동안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쾌적한 삶에 대한 권리는 외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부산시는 최근 경제 한파로 더욱 고통 받고 있는 정비예정구역 내 주민들의 주거 질 향상을 위하여 노후지붕 · 벽체 · 담장 · 난방 등 보수를 위한 재정적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환경정비사업은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 이상의 행위는 제외하고, 노인 · 장애인 · 소년소녀가장이 소유 · 거주하는 200여 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1가구당 최고 600만원씩 지원할 계획으로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올 1월중 구별 6천만원씩 14개구(강서, 기장 제외)에 우선 배정한 후 2월 대상지 선정을 마치면 늦어도 2월 중순부터는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상반기 실적평가와 사업의지가 높은 구에 대하여는 예산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환경정비사업』은 폐 · 공가 철거 후 녹지조성을 추진하는『폐 · 공가 정비사업』과 고지대 저 소득층 밀집지역에 편의시설을 설치하는『고지대주거환경복지사업』과 함께 부산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적극적인 주민홍보를 통하여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 제도개선, 수범사례 발굴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