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0.5MHz로 송출되는 부산영어방송은 오전 5시부터 익일 2시까지 21시간 방송되며 초기 자체제작 4시간40분과 네트워크 방송 16시간 20분으로 편성, 운영하고, 향후 자체비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가 고품격의 영어방송을 위해 2008년 9월에는 ‘부산영어방송재단’을 설립하였으며, 1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방송국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2008년 12월에는 공개채용을 통해 영어방송 전문인력 8명을 채용하였으며, 한편으로 연주소, 안테나 등 방송시설 구축을 위해 방송장비를 발주 하였다.
부산영어 FM방송의 방송내용은 국내·외 및 지역뉴스, 음악, 오락, 정보제공 등으로 100% 영어로 진행하게 되며, 이로써 부산 거주 외국인과 관광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국제화 능력배양 등을 통하여 명실공히 국제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다.
부산영어방송재단 운영주체인 부산영어방송재단은 향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제작 및 송출환경의 조기구축」과 「영어 FM방송에 대한 신뢰구축 인지도 형성을 위한 홍보강화」를 통하여 영어 FM방송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