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구군 읍면동장 223명 참석,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사업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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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금일(1월 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시 16개 구군의 읍면동장 223명이 참석하는 “서민생활안정대책 추진사업 설명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30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전국 시도 보건복지 담당 국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기가구 발굴 중심의 복지행정 체계 전환” 지침 시달에 따라 부산시 차원의 실행지침 전달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회의는 개회와 허남식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부산시의 2009년도 서민생활안정대책에 대한 설명과 시정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읍면동의 당부사항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가 마련한 2009년도 서민생활안정대책의 주요내용을 보면 △저소득 무직가구 사회서비스일자리 우선지원 △마이크로 크레딧 지원 확대 △경기진작을 위한 자활사업 조기시행 △겨울방학대비 결식아동 급식지원 △푸드 마켓 설치·운영 △노인 돌봄 서비스·노인 일자리 지원 및 장애아동 재활치료·장애인 활동보조 지원 확대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추진대책에 따르면, 구군과 읍면동에 「민생안정대책추진팀」을 구성·운영토록 하여 위기가구 발생시 24시간 이내 현장확인 후 지체없이 구군 긴급복지담당에 연결, 신청-접수-처리 현황보고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이하 이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 가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민간복지자원 등의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마련, 기초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의 경기침체 가속화로 서민생활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일선 현장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읍면동장이 앞장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