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영화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10.11 ~ 11.23 매주 토~일 13시, 15시 ‘추억의 우리영화 상영’및 10.14 ~ 10.17. 13시‘우리영화 역사 강좌’운영
내용
부산시는 개항기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함께 호흡하여 온 우리영화의 변천과정을 역사적 맥락에서 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억의 한국영화 상영’과 ‘우리영화의 역사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영화의 탄생에서 국제영화제까지 우리영화사의 초두를 장식해온 부산은 이제 제13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울러 국제영상문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1일(토)부터 11월 23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3:00, 15:00 2회씩 부산박물관 소강당에서 추억의 우리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개봉 년도에 따라 1946년 작품인 ‘자유만세’를 시작으로 1993년 ‘서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영화의 역사적 변천을 대표하는 작품을 엄선하여 옛 영화의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오는 10월 14일(화) 13:00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7일(금)까지 하루 4시간씩 박물관 대강당에서 우리영화의 역사 강좌를 운영하여 영화관련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주제별 영화의 흐름을 심도 있게 다뤄 볼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1930~40년대의 조선영화, ’무성영화시대의 꽃 변사, ’한국에서의 청년영화의 역사, ’한국의 영화작가, ’한국영화에서의 여성상, ’나운규와 아리랑, ’부산극장사, ’부산국제영화제의 차례로 진행되며, 선착순 300명 접수를 받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출석률 70% 이상 시 수료증도 수여하므로 관심 있는 부산시민 여러분께서는 10월 13일(월)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kr/)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분을 위해 부산박물관 방문접수(관리사무동 2층 학예연구실)도 받고 있다고 박물관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