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8~2.12까지 시 산하 전 기관(공사, 공단 포함) 감찰, ①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②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③ 제18대 총선 관련 공명선거 저해 행위 ④ 민원처리 지연 및 시민불편사항 방치행위 등 집중감찰 활동 전개 -
내용
부산시가 설날, 4월 총선,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사전에 바로잡고, 민원인·업체 등으로부터 금품 및 선물을 수수하는 행위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늘(1.28)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설날 전후 및 총선대비(1단계) 공직기강확립 특별감찰’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감사관실 직무감찰담당 등 2개반 6명을 투입하여 공사·공단을 포함한 시 산하 전 기관에 대하여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18대 총선관련 공명선거 저해행위 △ 민원처리 지연 및 시민불편사항 방치 행위 등에 대해 노출, 비 노출로 예방위주의 감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점 감찰사항을 보면
△간부급 공무원 중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근무시간 私的행위 점검, 설 명절 연휴기간 중(2.6~2.8) 상황실 운영 실태 및 근무자 근무실태 점검, 감찰기간 중 불시야간감찰실시 등 복무기강 확립 △설 명절 전후 선물수수 및 금품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관용차량 및 행정물품 등 공용물의 私的 사용 행위 집중 점검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총선 관련 행정정보 유출행위, 후보자 사무실 방문, 후보자에 줄서기 등 공명선거 저해행위 △민원처리 지연 및 해태, 민원발생을 이유로 인·허가 반려 등 민원처리 지연 및 시민불편사항 방치 행위 등이다.
이번 감찰활동에 적발된 비위행위자 및 복무규정 위반자,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위반행위자 등은 엄중 문책하며, 복무규정 위반사례는 전 부서에 전파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편에 서서 열심히 일하고 우수사례를 제안하는 모범공무원은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감사관실에서는 시민생활안정과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출·비노출로 예방위주의 감찰을 실시하며, 필요시 현장방문과 서면조사 등을 병행하여 취약기관과 취약인물, 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감찰활동을 통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시정을 구현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