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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 협약 체결

부서명
환경보전과
전화번호
888-3604
작성자
김상범
작성일
2008-01-25
조회수
916
공공누리
OPEN 출처표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부제목
◈ 1.28(월) 11:30, 시청 소회의실(12층), 부산시-환경부간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협약 체결... 환경부로부터 예산과 기술을 지원받아 온실가스저감사업 추진하고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분위기를 선점
내용
부산시는 오는 1월 28일(월) 오전 11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허남식)와 환경부(장관 이규용)간의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철도공사, 16개 구(군), 부산시 투자기관 등 시범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도 배석한다.

부산시는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가 2005년부터 발효됨에 따라 2013년부터 예상되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할당에 대비해 환경부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에 따르면 부산시는 오는 2015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2,371만톤 대비 10%인 237만1천톤을 감축하고, 구·군, 사업소, 투자기관 등에 대해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토록 하며, 온실가스 감축대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환경부는 부산시가 온실가스 감축대책 추진 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하며, 연 1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부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앞으로, 부산시는 내년까지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환경부로부터 예산과 기술을 지원받아 온실가스저감사업과 탄소배출권거래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 분위기를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7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영향 예측 평가·적응모델 개발’과 관련하여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8월에는 경기도 과천시, 11월에는 경남 창원시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과 관련하여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부산시가 기후변화협약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추진에 대한 기술적·재정적 지원을 유도할 수 있으며, 시범도시 조성을 통한 ‘선진 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이 열리는 시청 12층의 다른 회의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김정인 교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