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3(금) 10:00 부산문화회관(국제회의장)에서 부산국제교류재단 주최로 제1회 부산광역시 외국인 한글백일장 대회 개최, 총 18개국 150여명 참가신청, 장원 등 총 10명 300만원의 상금 두고 실력 겨뤄.. -
내용
제56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이 마련한 ‘제1회 부산광역시 외국인 한글백일장 대회’가 내일 10월 3일(금) 오전10시 부산문화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캐나다, 영국, 터키,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중국, 일본 등 총 18개국에서 온 150여명의 결혼이민자, 유학생, 직장인들이 참가 신청을 하여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개회 및 글쓰기를, 2부에서는 이벤트(전통탈 만들기), 축하공연(가야금 연주), 시상식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분야는 산문(수필부), 운문(시부) 두 부분으로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 되며, 백일장 장원(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70만원, 방원(2명)은 상장 및 상금 50만원, 탐화(3명)와 별두(4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3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외국인 한글백일장대회는 제56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창제의 우수성과 세계도시 부산의 면모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히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외국인들의 마음에 국제문화도시 부산이 다시 한 번 기억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