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0월 1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제4회 부산불꽃축제 전야행사인‘스토리텔링 불꽃쇼’(20:05~20:35, 30분간)에 소개될 시민들의 희망 사연을 접수받고 있다.
전야행사 1부로 개최되는‘스토리텔링 불꽃쇼’는 5가지 사연의 소재를 바탕으로 맞춤형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진행되며, 부산의 사랑과 희망을 아름다운 꽃말과 불꽃, 첨단시스템으로 표현하게 된다.
사연접수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KNN 홈페이지(www.knn.co.kr)‘불씨사연방’을 통해 신청자 개개인의 사연을 접수 받아 △꽃을 주제로 한 다섯 가지 테마에 적합한 사연을 선정한 후 △선정된 사연을 소재로 각 컨셉에 맞춰 5개의 스토리로 구성하게 된다.
사연에 채택된 다섯 명의 신청자는 행사당일 직접 소원지를 불꽃에 부착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불꽃축제 기념품도 제공된다.
행사 당일 스토리텔링 불꽃쇼는 다섯 가지 사연을 각각 3~5분간 소개한 후 희망사연을 담아 불꽃쇼를 1분간 연출하게 되고 KNN DMB 프로그램과 연계 방송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불꽃쇼는“튜울립, 후리지아, 매화, 데이지, 동백꽃”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튜울립의 꽃말은‘사랑의 고백’으로 아름다운 청춘남녀의 프로포즈를 담은 사연을
△후리지아의 꽃말은‘천진난만함’으로 미래의 희망을 밝히는 어린이들의 희망사항을
△매화의 꽃말은‘부귀, 성실’로 부산지역의 경제의 중심을 지키는 중소기업인의 희망사연을
△데이지의 꽃말은‘희망, 평화’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우의 희망사연을
△마지막으로 동백꽃의 꽃말은‘영원한 사랑’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를 추천하는 사연을 각각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