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수) 14:00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란 주제의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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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지역발전의 주역이 되기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가 내일(7.9,수)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지역 여성단체회원 및 전문가, 관련 공무원, 일반 여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 2시 개회를 시작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최청락 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동서대학교 전현중 구제학부 교수의 사회로 한국여성벤처협회 김경조 부산경남지회장, 부산시의회 김영희 의원, 유영란 부산여성회장, 부산지방노동청 이상임 고용평등과장 등 4명의 토론자로 나선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부산의 모색”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최청락 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여성인력 활용을 제고하는 정책 추진에 있어서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 제고가 중요함에 따라 △양육 등으로 인한 재직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재 진입 장벽 완화를 정책 추진방향으로 설정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인적능력 개발 강화를 주장했다.
한편, 부산시 이귀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성장, 고물가, 저 출산, 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우선 전략이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실현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이 도출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