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7. 8) 부산시, 국악원, 시공사 관계자 등 참여한 가운데 준공 및 개원준비와 운영에 따른 제반준비사항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 개최
내용
영남지역 전통공연문화의 중심이 될 국립부산국악원 건립이 92%의 공사 진척을 보이며 내달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역 최초의 국립 문화기관으로 향후 부산의 문화 인프라 구축에 새로운 계기가 될 부산국립국악원의 차질 없는 개원을 위해 내일(7. 8) 오후4시 안준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공사 진척은 물론 준공에 따른 각종 준비사항, 개관식, 국악원 운영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진구 연지동 219-2번지 일원(舊 USOM부지)에 들어서는 국립부산국악원은 ‘04.12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종합공정 92%로 부지 21,359㎡, 연면적 20,122㎡(지하2층, 지상4층)규모로 주요시설은 대공연장(712석), 소공연장(293석), 교육·연습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내달 말 국악원이 준공되면 10월부터 국악전문공연장으로서 민족음악의 보존, 전승과 공연, 교육, 연구를 통하여 영남지역 국악활성화와 전통예술진흥을 위한 전초기지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전통예술 향유기회를 지방으로 확산시켜 부산의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08.5.27자로 발족한 부산국악원 개원추진단(단장 학예연구관 윤이근)은 부산국악원의 직제와 정원문제 등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운영준비에 들어 갈 계획이다